요즘 남편이 백주부 마리텔 보는 것에 빠졌다. 그러더니 오늘 저녁 갑자기 땅빠면..?
이라는 걸 해주겠다고 나섰다. 고기는 있어도 되고 없어도 된다고 한다…!
준비물은 라면, 파, 고춧가루, 땅콩버터, 냉삼. 먼저 파기름을 내고 고기를 볶는다.
적당히 익었으면 불을 끄고 고춧가루 투하, 슬슬 볶는다. 마리텔에서 잔열에 볶는 게 포인트라고 했대.
안 그러면 고춧가루 탄다고. 물은 자작자작하게 붓고 라면을 넣고, 스프는 반만 넣는다.
그리고 갑자기 들어가는 땅콩버터 한 스푼!!! 면이 다 익을 때까지 끓이다보면 물이 졸아든다.
그렇게 완성된 땅빠면(땅콩빠다면)의 모습! 두둥… 탄탄면을 볶음으로 먹는 맛이 났다!
땅콩버터 좋아하는 편이라 생각보다 맛있었는데, 다만 땅콩버터에서 나온 기름은 최대한 남겼다. 오호 색다른 요리였다.
맛있게 먹었습니다....